::: SOCON :::
 
 
> 자료실 > 프레스센터
제   목 [경남신문]④ 독일의 갈등 관리 시스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12/13
ㆍ조회: 17242  
[지역사회 갈등을 넘어...] ④ 독일의 갈등 관리 시스템

전문 조정자 양성 사회갈등 해결 ‘성과’

훔볼트大 법학전문연구소 변호사 사무소 재정 출자… 자국 내 갈등 중재

베르그호프 연구센터 사회 각층 기금으로 설립... 민족.인종 갈등 해결


독일은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었으며, 사회구조가 우리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독일은 2차대전 패배로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지만, 우리나라는 연합군의 2차대전 승리로 강대국에 의해 국토가 둘로 나뉘어 분단국가가 됐다. 분단 상태인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갈등이 불거져 나왔다.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통일을 이뤘지만, 동·서독 간에 심각하게 벌어진 경제적·정치적·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독일은 자연히 이같은 갈등을 관리하고 조정할 중재자가 필요했다. 즉 ‘갈등 조정자’가 절실히 필요했던 것이다.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독일의 최상위 대학 훔볼트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에서 갈등 조정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적인 갈등 조정자를 키워내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재단을 설립해 갈등 문제 연구소를 운영한다. 특히 베르그호프 재단에서 설립한 베르그호프연구센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훔볼트대학교 법학전문연구소

훔볼트대학교는 1997년 법학부 내 협상과 조정, 중재를 다루는 학과와 법학전문연구소를 설립했다.

훔볼트대학이 아닌 베를린 시내 변호사 사무소들이 설립, 운영재정을 출자했다.

이 연구소는 현재 학부과정과 석사과정, 분쟁해결에 관한 국제 여름학교 등 갈등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론과 실기를 접목시킨 것이다. 법학부 교수뿐만 아니라 변호사나 전문직 종사자들을 초빙해 강의를 하며, 실습을 하기 위해 수강생을 갈등 현장에 보내기도 한다.

강의는 자연스럽게 실제 법률 자문자나 조정자 역할을 하면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공정책 갈등 조정’ ‘가족 및 개인간의 분쟁 조정’ ‘사내 갈등 조정’ ‘다문화 갈등 해결 연습’ 등 지자체와 지자체간,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 뿐만 아니라 회사와 가족같이 사소한 갈등에 대해 강의한다.

▲조정관(Mediater) 자격조건= 조정관은 다양한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법률 지식을 갖춰야 함은 물론 각 분야에 두터운 인맥, 조정 경험 등을 고루 갖춰야 한다.

독일 조정관 협회는 △4년제 대학 졸업 △법률 전문분야 3년 이상 경험 △조정 전문가 훈련 과정(법학전문연구소 등) 200시간 이수 △4회 이상 부조정관 활동 경험 등 4가지 조건을 기본으로 갖춘 사람에게 자격증을 주고 있다.

▲조정관 현황= ‘조정관’ 제도가 확립돼 있는 독일의 경우에도 조정이 필요한 갈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독일 조정관 협회는 2002년 기준으로 볼 때 수치상으로 드러나는 크고 작은 갈등 건수는 연간 2000~2500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 가량 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학전문연구소 관계자는 “조정이 필요한 갈등의 경우 고객이 밝히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갈등들은 정확히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갈등을 감안할 때 연간 4000~5000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독일 조정관 협회에 등록돼 있는 조정관은 약 2000명 정도지만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조정관들을 감안하면 4000명 가량이 조정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정’의 법적 효력= 조정관 입회 하에 양쪽의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문’을 작성한다. 이 합의문은 법원의 공증을 받으면 법적 효력을 발생한다.

조정에 실패했을 경우 재판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돼 판결문을 얻기까지 만만치 않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정관의 조정을 통해 갈등문제를 풀려는 것이 독일 국민들의 정서라는 것이 법학전문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베르그호프 연구센터

독일 사회 각층의 기금으로 구성된 베르그호프 재단에 의해 1993년 설립된 베르그호프 연구센터는 ‘건설적 갈등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민족간, 인종간 갈등 문제를 해소해 평화만들기와 평화건설 절차(peacemaking and peacebuilding processe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로 갈등현장에서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 연구센터의 주요 연구주제는 △갈등전환에 시민사회의 역할 △사회구조의 영향과 정치적 그룹간의 갈등에서 문화적 요소와 문화적 변화의 중요성 △평화정착의 수단과 개발의 협력 △화해의 개념이 갖는 잠재력과 한계, 과거를 다루는 건설적인 접근 등이다.

이 연구센터는 보스니아, 세르비아, 스리랑카, 수단, 레바논, 콜롬비아, 아일랜드, 이라크, 북한 등의 국제분쟁 지역에서 직간접적인 중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스니아 갈등 해소를 위해 10년 동안 교육, 문화, 정치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대승기자 paul338@knnews.co.kr


[인터뷰] 데이비드 베르그호프 연구센터 소장

“모두의 동참이 가장 중요”

소수 의견도 듣고 대화해야

“갈등을 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라크문제 전문가인 데이비드 블룸 필드(David Bloom Fiold.사진) 베르그호프 연구센터 소장이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이같이 조언을 했다.

데이비드 박사는 “평화를 만들기 위한 정치적 타협은 쉽지만 정치인, 사회·시민단체, 시민 모두가 만나서 타협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서로 등을 져서는 안되며 정치적 행위, 시민운동 모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설령 나쁜 것까지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러리스트들까지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박사는 “우리에게 들리지 않는 소수의 목소리와 주장도 중요하며 소수의 의견을 듣고 대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갈등 문제에는 소수와 다수가 있지만 협상 자리에서는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며 “그러나 협상장 밖에서는 달라진다. 힘을 가진 자가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위협을 할 수도 있다. 소수가 다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진리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가 다수를 이길 수는 없지만 다수가 이길 수 있는 것은 막을 수 있다”며 “다수가 소수를 무시할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소수가 필요로 하며 협상이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박사는 갈등 조정관의 역할에 대해 “당사자 스스로, 자체적으로 평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조정관의 역할이 없는 것이 아니다”며 “갈등을 해결하는데 무엇이 필요하며, 화해문제 해결방안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는 것도 조정관의 역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박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조언을 원한다’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민들은 이미 그 해답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19년 동안 분단됐던 아일랜드는 독일을 통해 통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는 점이다. 남북한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정상회담을 이뤄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통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독일이 통일은 했지만 경제적으로는 완벽하게 통일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일 한국이 통일된다면 북한을 돕기 위한 돈은 어디서 나올까. 여러분들이 부담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통일비용에 대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대승기자


※ 이 기사는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이름아이콘 정보맨
2008-03-14 14:09
채권확보를 재산(신용)조사전문


재산조사 제공내역

채무자의 전국 소유 부동산
현주소지 주택 및 사업장의 임대차 현황
자동차, 중기, 선박 소유 내역 조사
금융권 연체 및 불량거래 내역 조회
국세/지방세 체납내역
신용카드 및 당좌개설 정보

주)국민신용정보
담당자: 김진곤부장 011-9678-2521

조사료 220,000원/건(부가세포함)
소요기간 1~2주이내



허락없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게시글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을시 즉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삭제비번 1234
   
이름아이콘 정보맨
2008-03-15 12:27
채권확보를 재산(신용)조사전문


재산조사 제공내역

채무자의 전국 소유 부동산
현주소지 주택 및 사업장의 임대차 현황
자동차, 중기, 선박 소유 내역 조사
금융권 연체 및 불량거래 내역 조회
국세/지방세 체납내역
신용카드 및 당좌개설 정보

주)국민신용정보
정보맨 011-9678-2521


사전동의 없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글을 올리지 않겠사오니 메모 후 즉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삭제비번 1234
   
이름아이콘 촌닭마을
2008-03-19 10:59
초란(천연현미식초+유정란)과 난유(난황유/계란기름)로 건강을 지키자.

달걀 노른자에서 기름을 빼내는 난황유(계란기름)와 현미식초에 달걀을 넣어 만드는 초란은 예부터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약재로 쓰였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서, 초란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양약(良藥)이며,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하며, 노쇠를 방지하는 선약(仙藥)이다. 또한, 정력없는 남편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겐 초밀란(醋蜜卵)이 좋다라고 역설했다. 초밀란이란 식초와 계란이 갖는 장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최근에 그 효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http://ojimall.com

초란은 방목한 닭이 낳은 유정란을 현미식초에 담가 껍질을 녹여 마시는 것이다. 초란 만드는 방법은 날계란을 통째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유리병에 6~7일간 식초에 담가두면 껍질은 식초에 녹아 초산칼슘으로 변하고, 달걀의 흰막은 공처럼 부풀어 오르고 그 속에 흰자와 노른자가 그대로 남게 되는데 이 막을 제거한 다음 노른자를 잘 으깬 뒤 흰자와 함께 잘 저어두면 초란 원액이 만들어진다.

이 원액에 벌꿀과 화분(꽃가루)을 타면 식초의 신맛이 줄어 들면서 비로서 맛있는 초밀란이 만들어진다. 초밀란을 장기 복용하면 피로를 모르는 체질이 된다.



난유는 계란의 난황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레시틴'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레시틴은 동물의 알, 신경조직, 식물의 씨 등 생체 내에 널리 분포하며 생체막의 구성성분으 로써 투과성, 유화성, 흡수성 등 생체막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서 생명현상에 관 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시틴은 인간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 청소부이며 몸안의 지방대사나 기초대사, 신진대사 를 혼자서 떠맡고 있는 생명의 간호사라고도 불리고 있는 물질이다. 따라서 현대와 같은 육 식중심, 인스턴트식품중심,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레시틴을 필요로 한다.


-특히 레시틴이 필요한 사람을 예로 들어 보면,

체력이 없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여성
애주가, 애연가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맨
수험생이나 성장기 청소년
더위, 추위 등에 약한 사람
질병후의 식사에 주의해야하는 사람
불임증, 임산부
운동선수
그 외 치료적 효과를 희망하는 사람

유익종박사의 저서 '난유보감" 중에서

http://ojimall.com



사전동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삭제비번 1234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3 100914 미디어 제주 강정마을 '마음의 상처', "시간.. 인턴 2010/09/15 17413
212 [경남신문]④ 독일의 갈등 관리 시스템 3 운영자 2007/12/13 17242
211 전체 국민? 시민 개인도 중요하다"-미디어 오늘 1 rosa 2007/04/21 17234
210 MBC창사50주년특집 환경다큐멘터리.110916.공존의 사.. 인턴 2011/09/19 16836
209 091125 부안사태 국회토론회스크랩- 부안군청 홈페이.. 은물고기 2009/11/30 16682
208 101101 KTX 둘러싼 영등포 vs 광명 갈등, 그 해법은.. 인턴 2010/11/02 16519
207 091130 한겨레-일방통행 정부, 부안방폐장 교훈 삼아.. 은물고기 2009/12/01 16391
206 100914 연합뉴스 "제주 갈등해결 '부안' 교훈 삼아야.. 인턴 2010/09/15 16061
205 2011/04/13 창원kbs 뉴스인물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인턴 2011/04/27 15924
204 091127 부안사태 국회토론회스크랩- 부안군청 홈페이.. 은물고기 2009/11/30 15922
203 100105 매일경제 칼럼 "갈등 해결하려면 진솔한 대화.. 인턴 2010/01/08 15859
202 091128 뉴시스- 국회에서 열린 부안사태 평가 토론회.. 은물고기 2009/11/30 14877
201 091125 imbc-토론회full영상:공공갈등해결의 제도화.. 은물고기 2009/11/27 14807
200 090918 KBS창원-시사@경남;마산시, 끊이지 않는 갈등.. 은물고기 2009/09/28 14588
199 090827 제주KBS 집중진단 제주- 도지사 주민소환 무.. 은물고기 2009/09/01 14578
198 090710 동아-방폐장 넘긴 대신 갈등떠안다 은물고기 2009/09/01 14511
197 090715 KBS 심야토론 1000회 특집- 김노전이사님 중.. 은물고기 2009/07/23 14210
196 090828 제주의소리-갈수록 높아가는 벽.. 공직장막에.. 은물고기 2009/09/01 14093
195 090827 제주KBS-뉴스9-소통과 화합 최우선해야 은물고기 2009/09/01 13917
194 090828 제주의 소리-지금 제주에 시급한 건 어떤 정.. 은물고기 2009/09/01 13884
12345678910,,,11